19일까지 각 읍·면·동에서 진행
이천경찰서 고창경 서장은 주민 의견을 반영한 치안시책 수립 및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해 각 읍·면·동사무소를 찾아 지역내 생생한 의견 청취에 나섰다.
7월 5일~19일까지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진행 중인 ‘찾아가는 현장순회 주민간담회’는 지난해 8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현장순회 주민간담회에서 제기된 민원 71건의 처리결과를 보고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지난 10일 관고동사무소에서 열린 주민간담회에는 이천경찰서 고창경 서장과 관계자를 비롯하여 문승옥 창전지구대장, 이충로 증포파출소장, 이춘석 창전동장, 윤광석 증포동장, 윤희태 관고동장, 시의원, 지역사회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국민의례, 감사장(김종원·이분순)수여, 중점추진업무 및 주요성과 소개, 2017년 간담회 건의사항 및 처리결과, 토의 및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다양한 애로사항을 건의했고, 이천경찰서와 이천시 관계자들은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고창경 서장은 “지난해 실시한 현장순회 주민간담회에서 주민들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에 대한 처리결과를 개별적으로 통보해 드렸으나 지역주민들께서 아직 잘 모르시는 부분도 있는 것 같아 직접 찾아뵙고 보고드리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이 자리에서 다양한 민원들을 건의해주시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최대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경찰서 찾아가는 주민간담회 남은 일정은 11일 대월면사무소(오후 3시), 12일 백사면사무소(오후 2시), 17일 율면사무소(오후 3시), 18일 장호원읍사무소(오후 3시), 19일 신둔면사무소(오후 2시)이며, 상기 일정은 일부 변경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