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마음과 사랑으로 함께하는 이천남초교의 작은 음악회 ‘성황’
아름다운 마음과 사랑으로 함께하는 이천남초교의 작은 음악회 ‘성황’
  • 김현 기자
  • 승인 2018.07.1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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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1악기 교육특색 결실… 학생들의 특기 신장 및 정서함양 기여

이천남초등학교(교장 김만근, 이하 이천남초)는 지난 29일 이천남초 시청각실에서 아름다운 마음과 사랑으로 함께하는 작음 음악회를 개최했다.

1·2학년은 오카리나, 3학년 가야금, 4·5·6학년 바이올린 등 매주 1회 교육과정 및 방과후 교육활동과 연계해 심화 운영한 11악기 교육 특색사업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장으로, 아이들 손끝에서 만들어진 아름다운 앙상블 음악 선율이 듣는 이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작은 음악회는 중창, 오카리나 합주, 트럼펫 트리오, 트럼본, 바이올린 합주, 색소폰 독주, 가야금 병창, 클라리넷 듀엣, 튜바 듀엣, 이천남 윈드오케스트라 합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이천남 윈드오케스트라는 멋진 공연을 펼쳐 관객의 많은 격려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3·4·5·6학년 20여 명으로 구성된 관악 오케스트라로서 지난해 11월 창단식 및 음악회를 개최한 이래 이천남초의 자랑으로 자리매김했다.

김만근 교장은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활동을 더욱 활성화시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재능과 끼를 펼쳐 보이는 빛깔 있는 학교로 발전해 나가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은 음악회를 맞아 그동안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남다른 교육 열의를 갖고 헌신하며 자녀를 올바르게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본교 재학 세 자녀 어머니들 14명에게 장한 어머니 상을 수여했다. 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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