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서희중창단, 제1회 전국 따오기 동요제 ‘대상’ 수상
이천서희중창단, 제1회 전국 따오기 동요제 ‘대상’ 수상
  • 김현 기자
  • 승인 2018.06.29 1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3일 경기도 시흥시가 주최한 1회 전국 따오기 동요제에서 이천서희중창단이 대상을 수상했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2명의 어린이들로 구성된 이천서희중창단은 이날 행사에서 별이 가득 꿈이 가득(작사 한은선, 작곡 이은정)’이라는 곡으로 월등한 기량을 선보이며 첫 대회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 출연자가 함께 부른 민족의 노래인 옛동요 반달’ ‘따오기’ ‘초록바다’ ‘파란마음 하얀마음에 이어 열린 시상에서 대상을 받은 서희중창단 어린이들은 고생 끝에 낙이 온 것 같다는 수상소감과 함께 그동안 지도해주신 방희정 선생님과 김선혜 서희청소년 동요팀장에게도 감사인사를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1920년대 후반 발표되어 국민동요의 하나로 사랑받는 따오기를 작사한 아동문학가 한정동 선생을 기리는 따오기 아동문화연구회가 주축이 되어 이번 동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에 앞서 열린 동요포럼에서 이천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동요사랑협회 박수진 대표가 발제자로 나서 지역문화 시대의 성공사례로 이천동요 10년의 활동내용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