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더 라인하우스에서 열린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이천라이온스클럽 창립 제49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한기웅 라이온이 이임하고, 이덕주 라이온이 제5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행사는 354-B지구 강춘모 총재를 비롯하여 지구본부 임원들과 조병돈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이천라이온스클럽 역대회장, 회원, 인근 각 지역 라이온스클럽 회장 및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덕주 취임회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이천라이온스클럽만의 역사와 전통이 정립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선배 라이온들의 헌신적인 희생과 후배 라이온들의 노력으로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었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소통과 혁신’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그는 “서로 존경하고 소통하며 배려하는 자세로 시대 흐름에 맞는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며 “앞으로 100주년이 될 초석의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에 앞서 이임사에 나선 한기웅 회장은 “‘참여와 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49대 회장으로 취임한 후 역대회장님을 비롯하여 회원 분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으로 많은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었다”면서 “회원님들의 단결된 봉사심과 성숙된 라이오니즘이 있었기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이덕주 취임회장은 의지와 자신감이 가득한 준비된 회장으로 클럽발전을 위해 큰 힘이 되실 것”이라며 “앞으로 50년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키며 참봉사를 실천하는 모범클럽으로 거듭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18-2019이천라이온스클럽 집행부는 이덕주 회장을 비롯하여 직전회장 한기웅 라이온, 제1부회장 권오성 라이온, 제2부회장 조봉산 라이온, 제3부회장 박용기 라이온, 총무 신철규 라이온, 재무 김기열 라이온, 라이온테마 이충기 라이온, 테일튀스터 엄기건 라이온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