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둔농협, 신둔 일대 21만평에 무인보트로 중기 제초제 살포… 조합원 반응 최고!
신둔농협, 신둔 일대 21만평에 무인보트로 중기 제초제 살포… 조합원 반응 최고!
  • 김현 기자
  • 승인 2018.06.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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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둔농협(조합장 김동일)은 농업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고 미질향상과 농가소득 증대, 인력절감을 위해 525, 30, 65일 등 총 3일에 걸쳐 신둔면 일대 21만평에 무인보트를 이용해 중기제초제를 살포했다.

지난해부터 실시한 무인보트 중기제초제 살포는 무선으로 조정하기 때문에 논에 직접 들어가지 않고 살포가 가능하여 노동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었다. 특히 먼 거리에서 제초제를 살포하므로 농약으로 인한 인체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기존의 트랙터를 이용한 초기 제초제 살포작업의 경우 적정량 살포가 매우 어렵고 로터리 작업으로 인해 약제와 흙이 혼합되어 확실한 제초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웠다.

그렇지만 무인보트를 이용한 약제살포는 이러한 단점 보완에 매우 탁월하며 방제비용은 농협에서, 약제비만 농가에서 부담한다. 올해는 조합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이틀이었던 일정을 연장하여 3일 동안 실시했다.

김동일 조합장은 생산성 향상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한 무인보트를 더욱 확대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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