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증포동 주민센터(동장 윤광석)는 관내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친구 맺기 프로젝트 ‘벗이랑 나랑’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소외된 독거노인들에게 관계의 안전망 제공과 고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갈산 7통(갈산주공아파트)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26명을 대상으로 두 달간 우선 시행한다.
증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맞춤형 복지팀, 보건소와 이천시 노인종합복지관이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들이 서로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3인 1조로 요구르트를 매일 후원하고, 조별 안심달력을 제공, 대상자들이 만난 날을 기록할 수 있게 한다.
또한, 행복한 동행 재능기부사업장인 ㈜가루영웅베이커리에서 매주 빵을 후원하고, 한양 본 숯불갈비는 대상자 전체 점심식사 후원, 김은미 파워노래 교실에서 무료노래교실을 후원한다. 신체 회복 운동, 치매예방 교육 등 8주간의 공동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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