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향토협의회(회장 조태균)는 지난 26일 이천시종합운동장 보조C구장에서 ‘제29회 이천시향토협의회 한마음 가족체육대회’를 개최하여 회원들 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가족 한마음 한뜻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대회에 조병돈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6.13지방선거 후보자, 한영순 전 시의원, 김임용 한국엘피가스판매업 중앙회장을 비롯하여 향토협의회 53~64이우회·동문회(기수별회장 한영학, 나종제, 이주복, 연규철, 문천만, 이재율, 이종엽, 경만수, 조내현, 남기성, 엄태준, 이진규) 회원 등이 대거 참석해 축하했다.

1천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인 이천시향토협의회는 이날 협동바운스, 단체줄넘기, 족구, 축구 등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올해 환갑을 맞은 58년생 회원들을 위해 환갑잔치를 열어 뜻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조태균 이천시향토협의회장은 “이천의 유구한 역사와 함께 29년이라는 세월을 같이 해온 이천시향토협의회의 가치를 되새기며 앞으로도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면서 “이번 체육대회를 즐거운 마음으로 즐기시며 선후배 간의 끈끈한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체육대회에서 A그룹 58동문회와 B그룹 59동문회가 각각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향토협의회원으로 구성된 한강지키기운동 이천지역본부는 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체육대회 참석자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핸드충전선풍기를 나눠주는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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