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감사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교육과 학교교육발전에 기여한 교사에게 수여하는 이천교육지원청 주최 설봉교육대상에 신둔초등학교 류기홍 교사가 선정됐다.
“저 들판의 꽃도 누군가가 뿌린 씨앗에서 출발해서 오늘의 아름다움을 이루었을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저를 위해 칭찬의 씨앗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유 교사는 1993년 첫 교직에 몸담은 후 25년 동안 여주 가남초, 이천남초, 한내초, 도암초를 거쳐 신둔초에 근무하며 교육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교수학습지도방법을 연구 개발해 현장학습에 적용, 교실 수업개선에 노력해왔다. 그는 이같은 공로로 스승의 날 교육부장관 표창, 경기도 교육청 직무연수 운영 표창을 받았다.
“돌아보면 삼십대 초반 부족함을 채우려 시작했던 교사음악동아리 활동이 시작인 듯 합니다. 그렇게 수업컨설팅과 토론교육연구회 활동을 바탕으로 20년 가까운 시간 동안 학교에서 피운 씨앗이 설봉교육대상의 꽃을 피웠습니다.”
류 교사는 학예술 및 특기적성교육활동으로 문화예술교육활동 및 지역사회문화발전과 존경받는 스승상 정립에 기여해 왔다.
이천교육지원청 교사음악동아리 ‘THE #’ 운영, 이천교육지원청 으뜸 학예술축제 ‘창조 21’ 공연, 학예술 문화교육-글로벌인재육성 교육장 표창 등을 받았다. 또한 이천교육청 ‘이천문화예술체육생태도’ 개발위원과 이천시교육발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지정 ‘교과연수년’ 1기, 2기 직무연수 운영과 이천교육지원청 편성`운영 평가점검단, ‘초등신규임용예정교사 직무연수’ 토론교육 강사 등을 맡으며 교육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이같은 투철한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교수`학습 방법 개선에 노력하고 경기도 교육발전과 학교 특색사업 구현에 충실한 그는 문화예술교육활동과 교육과정혁신에 공헌한 기여로 설봉교육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천교육은 더욱 희망찰 것이며 저 또한 교육 나눔 활동을 통해 모두와 함께하는 교사가 될 것입니다. 오늘의 이 상은 내일의 이천교육의 아름다운 향기로 다시 태어나리라 믿어봅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류 교사의 말처럼 교육에 대한 열정이 계속해서 아름다운 꽃을 피워 밝은 이천교육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기대해 본다.
김하영 기자 / 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