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엄태준 이천시장 후보 개소식 개최
더불어민주당 엄태준 이천시장 후보 개소식 개최
  • 김하영 기자
  • 승인 2018.05.2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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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 관내 기관단체장 등 참여해 성황 이뤄
“시민 중심에서 시민 편에 서서 일하는 이천시장이 되겠다”

6.13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 후보들이 앞다퉈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승리를 다짐하며 세몰이에 나서고 있다.

이에 발맞춰 더불어민주당 엄태준 이천시장 후보는 52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분수대 오거리에 위치한 화창빌딩 2층에서 1,0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이재명 후보, 부인 김혜경 여사를 비롯해 한국여성정치연맹 김방림 총재, 배강옥 더불어민주당 노동위원장, 조윤종 더불어민주당 운영위원장, 박종환 고문 등 다수의 고문단과 김형식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장, 김숙자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장, 김명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장, 조승희 새마을회 전국총부녀회장, 김성희 양정학원 이사장, 최요한 초대중앙교회 담임목사, 이재용 순복음예광장로교회 장로, 최규옥 복지 TV 총재 등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인사는 물론 지역의 기관사회단체장, 원로들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을 축하러 온 참석자들은 모두가 6.13 필승이라는 플래카드를 모두가 들고 이재명 후보와 엄태준 후보를 연호하며 당선을 기원하기도 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천시장 예비후보로 경선에 함께 참여했던 최형근, 권혁준, 김진묵 후보등이 참석해 원팀으로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엄태준 후보가 이천시장에 당선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김정수 예비후보도 SNS를 통해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정부를 만들기 위해서 마찬가지로 다른 예비후보와 같이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는 격려사에서 이천시는 서울과 다른 수도권의 깨끗한 물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희생을 담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희생에는 공정한 대가가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소수라는 이유만으로 희생을 감내하고만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을 잘 알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균형 발전을 위해서 노력할 것이며 이천이 경기도의 대표도시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엄태준 이천시장 후보는 인사말에서 “3번의 낙선을 통해서 이천시민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고, 한 번 더 큰 사랑을 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시민의 편에서 일하는 이천시장이 될 것을 강조하면서 고위직 관료 출신의 행정편의주의적인 행정은 이미 이천시의 시대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비관료 출신으로 시민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천시민의 요구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 이런 이천의 시대정신을 담아낼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이천시장 후보는 엄태준 밖에 없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번 개소식에는 배강옥 더불어 민주당 노동위원장, 김형식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장, 최요한 초대중앙교회 목사 등이 격려사를 전했다. 또한 당초 참석 예정이었던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후보,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김진표, 전해철, 김두관, 신창현, 임종성 의원은 10시에 국회 본회의 개최 건으로 불가피하게 참석치 못했다. 이에 영상으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진표 국회의원, 박강온 경기도당위원장 등이 엄태준 이천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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