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연극, 노래 등으로 쉽고 친근하게 청렴마인드 내면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강영순)은 5월 24일 남부청사 다산관에서 ‘2018 고위공직자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협력하여 진행했으며,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소속 기관의 공직자를 비롯하여 경기도청, 용인시청, 경기도시공사 및 한국투명성기구 관계자 등 천 여 명이 참석했다.
청렴콘서트 주요 내용은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등 공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관계 법령을 판소리, 연극, 노래에 담아 다채롭게 전달했다.
다소 무겁고 딱딱할 수 있는 ‘청렴’이란 주제를 강의식 전달이 아닌 다양한 공연으로 표현함으로써 청렴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을 덜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참가자들의 청렴마인드를 내면화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5월 25일에는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소속 기관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2018 고위공직자 청렴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강영순 제1부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선거를 앞두고 공직자는 선거 중립과 아울러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 수행에 전념해야 할 것”이라면서, “경기교육가족 모두가 법규 준수를 넘어 최상의 윤리 수준으로 청정한 경기교육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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