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도자기, 꽃축제 17일 여정 마무리… 49만 5천 명 다녀가
이천도자기, 꽃축제 17일 여정 마무리… 49만 5천 명 다녀가
  • 김하영 기자
  • 승인 2018.05.1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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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7만 여명↑, 새롭게 조성된 예스파크에서 풍성한 축제로

2018 이천 도자기 &꽃 축제가 지난 13일 예스파크(이천도자예술마을)에서 17일간의 여정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처음 신둔면 소재 예스파크에서 열린 이천도자기축제는 꽃 축제와 병행해 시행함으로써 유채꽃, 게걸무 꽃, 화훼 전시관 등을 꾸며 도자기와 꽃의 만남을 기획해 더욱 풍성한 축제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지난달 27일 개막식 행사에는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김현정, 홍진영, 구구단 등 유명 연예인의 축하 공연으로 문을 연 이천 도자기 축제는 일일평균 29천 명, 17일간 총 495천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설봉공원에서 진행됐던 축제 장소가 올해부터 변경됨에 따라 관람객의 반응도 다양했다. “새롭다”, “넓어 다니기 여유롭다”, “주차공간이 넓다와 같은 긍정적 평가가 있는 반면, “길 찾기가 어렵다”, “행사 공간이 넓어 도자기를 보기 어렵다는 등 여러 평가도 나와 개선의 여지도 남겼다.

200여 공방들이 새롭게 조성된 예스파크의 아름다운 건축물과 개성 있는 공예품의 매력에 빠진 관람객들은 3회 이상 재방문 하는 경우도 있어 예스파크의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

예스파크는 신둔 하이패스 IC 연계에 따른 홍보 강화로 예스파크 관람객 수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함께 예스파크 내 카페거리에 레스토랑과 다양한 카페가 입점하면 방문객 편의성이 더욱 증가하고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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