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885억 원을 투입해 4, 466가구 분양… 1만2천59명 주민 수용 예정
이천시 최대 현안사업 중 하나인 ‘중리택지 개발사업’이 드디어 첫 삽을 떳다.
지난 16일 시는 2009년부터 추진한 중리택지개발사업 기공식을 개최하고 2021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중리택지지구는 4,885억 원을 투입하여 2021년 12월까지 4,466가구(분양아파트 3천174가구, 임대아파트 1천109가구, 단독주택 183가구)의 주택이 건설되며 1만2천59명의 주민을 수용한다.
전체 사업부지 중 주택용지는 30만4천504㎡이고, 나머지 30만5천388㎡는 상업·업무시설 용지와 도로·공원·초등학교 등 공공시설용지다.
이천시 관계자는 “근린공원 등 공원, 녹지율이 전체 사업지구의 19.5%에 달해 환경친화적인 주거단지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중리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이천시청 주변 난개발 방지와 쾌적한 주거공간 조성을 위해 이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시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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