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향군 전반기 안보현장견학 다녀와
이천향군 전반기 안보현장견학 다녀와
  • 김하영 기자
  • 승인 2018.05.0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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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진포 역사안보전시관,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안보 중요성 인식

이천시재향군인회(회장 이상욱)는 지난 419일 향군임원을 비롯한 안보단체장, 여성회와 읍면동회 임회원 등 80여명이 강원도 고성군 소재 화진포역사안보기념관을 둘러보는 전반기 안보현장견학을 다녀왔다.

화진포는 둘레 16km의 동해안 최대의 자연호수로 주변경관이 빼어나 예로부터 주변에 유명한 별장들이 많았던 곳으로 이승만대통령 별장과 기념관, 이기붕 별장, 김일성 별장이 역사안보전시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승만 대통령별장은 1954년 선교사 셔우드 홀에 의해 건축되어 별장으로 사용되다가 1997년에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하고 20078월 이승만대통령 화진포기념관으로 개관해 여러 가지 유품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김일성 별장(화진포의 성)은 김일성이 1948년부터 1950년까지 가족과 함께 하계휴양지로 화진포를 찾았던 곳이다.

이기붕 별장은 1920년대에 외국인 선교사들에 의해 지어져 해방 후 북한공산당 간부휴양소로 사용되다가 이기붕부통령의 부인 박마리아 여사가 개인별장으로 사용하다 19997월 전시관으로 개수`운영되고 있다.

견학 참가자들은 역사의 현장을 돌아보며 우리의 현대사를 되짚어 보고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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