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인삼농협, 신둔에 인삼유통센터 준공
경기동부인삼농협, 신둔에 인삼유통센터 준공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8.04.1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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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가공, 유통단계 일원화로 농가소득증대 기여
24일 준공식 개최, 인삼가공공장 저온저장시설 완비

경기동부인삼농협의 숙원사업인 경기동부권 인삼 생산과 유통을 전담하게 될 인삼생산유통센터가 201610월 첫 삽을 뜬후 준공됐다.

이천시 신둔면 수남리 48번지에 소재한 인삼유통센터는 시설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20153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인삼생산유통시설 현대화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이같은 결실을 맺었다.

매입부지 9,499m²(2,873)규모에 인삼가공공장 1,649.89m²(499), 저온저장시설 437.03m²(120) 등을 갖춘 인삼유통센터는 국비 82,000만원, 지방비 105,000만원, 자부담 106,900만원 등을 포함 총 293,900만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또한 GMP, GAP, HACCP인증 시설완비로 생산은 물론 가공과 공급에 신뢰를 더하는 한편 이천 인삼의 생산과 유통단계를 일원화 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천인삼은 인삼재배에 적합한 토양인 마사토로 이루어져 물 조절이 잘되고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육질이 단단하고 유효사포닌 함량이 높아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천인삼의 재배면적은 590ha로 이는 경기도 면적의 25%를 차지한다. 따라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인삼 경작을 자랑하며 인삼 생산의 중심지로 발돋움 하고 있다.

경기동부인삼농협은 기관 사회단체장과 인삼농업인을 한자리에 초청, 인삼유통센터 준공식을 424일 개최한다.

윤여홍 조합장은 인삼유통센터 준공으로 인삼농가소득증대 기여와 부가가치를 높여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렇듯 인삼산업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경기동부인삼농협은 올해 선택형 맞춤형농정사업(총사업비 253900만 원)대상자로 선정돼 인삼판매장, 보관창고 전시홍보관 등의 건축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해마다 이천인삼축제의 성공적 개최로 품질 좋은 인삼 홍보에 노력하는 한편 5년연속 클린뱅크 농협선정, ‘2017년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는 등 정도경영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건전 경영을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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