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월농협, 명예이장 위촉으로 농촌과 기업 가교 역할 ‘톡톡’
대월농협, 명예이장 위촉으로 농촌과 기업 가교 역할 ‘톡톡’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8.04.1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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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마을만들기… 서낙원 경기레미콘(주) 대표 군량1리 명예이장으로 교류

대월농협과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가 함께 하는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인 명예이장 위촉식 및 문화공연이 지난 413일 대월면 초지리 소재 초향교회에서 열렸다.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는 농협이 자치단체와 함께 기업의 CEO와 단체장 등을 농촌 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 주민으로 참여시켜 상호 교감과 인정을 나누는데 뜻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명예이장 위촉식은 지인구 대월농협조합장, 이상기 농협이천시지부장, 김완재 대월면 군량1리 영농회장, 서낙원 경기레미콘() 대표, 박영신 초향교회 목사, 홍헌표 부의장, 김하식, 김용재 시의원, 대월면 기관사회단체장, 마을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서낙원 경기레미콘() 대표는 김완재 군량1리 영농회장과 협동정신을 바탕으로 농촌이 도시와 더불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에 동참, 상호협력키로 하고 명예이장에 위촉됐다.

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군량1리는 마을발전을 위해 교류활성화에 적극협력하며 기업과 마을이 하나가 되는 계기 마련과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생산의 노력을, 서낙원 대표는 명예이장으로서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상호 교감으로 마을의 숙원사업을 지원하는 등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마을에 기업과 마을의 화합으로 새로운 모델을 창조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지인구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관내를 돌아보니 못자리를 하시느라 많이 바쁘다면서 잠시 노래도 듣고 쉬었다가는 것도 괜찮겠다 싶어 행복 공감을 나누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오늘은 근심걱정 다 내려놓으시고 가수 노래도 들어보시고 여러분의 사랑받는 농협으로, 변화와 혁신으로 섬기는 농협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이상기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은 대월면 경기레미콘 주식회사는 군량1리와의 활발한 교류로 함께 성장 발전하시기를 바란다군량1리는 복숭아, , 게걸무 등 특산품이 유명한 마을로 농산물 직거래 등 많은 교류활동을 기대한다.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고 좋은 인연을 맺어주신 지인구 조합장님과 임직원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서낙원 명예이장은 대월에서 기업을 경영한지가 20년이 되어간다. 미약하나마 명예이장을 위촉받아 지역과 함께 상생해나가면서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박영신 목사, 홍헌표 부의장과 김하식 시의원도 명예이장 위촉과 함께 대월면의 발전을 기원하며 주민들의 흥겨운 문화공연을 축하했다.

이어 이승철 사동1리 이장의 사회로 열린 문화공연에서 가수 문연주씨가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인 웃으며 삽시다’,‘잡지마등을 불러 주민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을 받으며 흥겨운 공연시간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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