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초롱 아미초 교사·증포꿈누리중창단, ‘KBS 창작동요대회’에서 ‘강강술래’ 발표
한초롱 아미초 교사·증포꿈누리중창단, ‘KBS 창작동요대회’에서 ‘강강술래’ 발표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8.04.1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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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우수상·하모니상 수상 겹경사
5월 5일 오후 1시 15분 KBS-1TV 방영 예정

아미초등학교 한초롱 교사가 작곡하고 증포초등학교(교장 신평원) ‘증포꿈누리중창단(지도 조명진)’ 어린이들이 부른 창작국악동요 강강술래(작사 서향숙, 작곡 한초롱)’가 지난 14일에 KBS홀에서 열린 2018 KBS 창작동요대회에서 발표함과 동시에 작곡우수상, 하모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대회는 노랫말 심사 550여 곡, 작곡 심사 218곡 중 예선을 통과한 창작동요 12곡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3번째 순서로 연주된 강강술래는 전통의 요소를 살린 창작국악동요로서 중중모리의 느린장단에서 자진모리의 흥겨운 장단으로의 장단 변화와 강렬한 리듬이 인상적인 곡이다.

학교에서 동요를 통해 문화예술 교육에 열정을 쏟아온 한초롱 교사와 학교 교육으로 꿈과 끼를 키운 중창단 어린이들이 무대를 완성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초롱 아미초등학교 교사(동요작곡가)학교에서 학생들이 서로 협동하고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강강술래는 전통놀이 중에서 가장 협동할 수 있는 놀이라고 생각되어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노래라고 생각해 작곡하게 됐다면서 “2년 전 근무했던 증포초등학교에서 지도한 학생들과 영광스러운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8 KBS창작동요대회는 어린이날인 55일 토요일 오후 115분에 KBS-1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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