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선출직 공직자 80%이상 재산 ↑
이천시 선출직 공직자 80%이상 재산 ↑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8.04.0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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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윤리위원회, 재산 변동 공개… 12명중 10명

 

지난해 이천시 선출직 공직자 12명 가운데 10명이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국회`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가 지난 329, 30일 공개한 재산변동사항 자료에 따르면 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12명 중 권영천 도의원과 김문자 시의원 2명이 대출증가와 부동산 가격하락 등으로 각각 8,100만원, 4,600만원의 재산이 줄었다고 신고했다.

이중 5천만원 이상 재산이 늘어난 공직자는 조병돈 시장을 비롯한 송석준 국회의원, 도의원`시의원 8명이었고, 해마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재산총액이 가장 많은 공직자는 이현호 도의원으로 129억여 원이다.

특히 시의원 중 홍헌표 부의장은 966천여만 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총액을 신고했으며, 경기도의회 재산총액 상위 공직자 중 3위를 차지했다. 이는 20162위에 비해 1단계 내려간 갔지만 가장 많은 81000만 원의 재산 증가액을 보였다.

조병돈 시장은 부채상환에 따라 약 1억 원의 재산이 증가해 132,000여만원, 송석준 국회의원은 아파트가액 상승과 임차보증금이 등이 늘어 5900여만원의 재산이 증가한 84000여만원을 신고 했다.

시의원 중에서는 서광자 의원이 배우자 소득증가와 자녀 아파트구입 등으로 21,300만원이 증가한 217,000만원, 김학원 의원이 대출상환 등으로 16,800만원이 증가한 144천만원의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종철 의원은 채무상환, 근로소득 증가 및 전세금 해지 등에 따라 8,400여만이 증가한 101,000여만원, 김하식 의원이 1,400여만원이 증가한 61,900여만원, 전춘봉 의원이 48,700여만원, 김용재 의원이 근로소득 증가와 대출상환 등으로 3,300만 원이 증가한 24,900여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12명의 공직자 평균 재산액은 257,900여만원이며, 이중 10억이 넘는 재산을 보유한 공직자는 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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