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형근 이천시장 예비후보가 1일 학부모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교육 분야로 ‘이천시를 전국제일의 명품교육특구로 만들겠다’는 교육분야 공약을 내놨다.
최 예비후보는 ‘365·24 에듀케어 시스템’을 통해 초등학교는 창의인성교육(꿈샘프로그램), 중학교는 진로적성교육(MVP 프로그램/My Vsion Plan), 고등학교는 학력향상·조기취업(클리닉 &멘토링 프로그램)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특히 이천지역 전 고등학교에 기숙사를 건립, 학교 내에서 24시간 에듀케어 프로그램으로 학업성취도를 높이고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365·24 에듀케어 시스템’은 365일 24시간 우리 아이들을 시민과 학교, 행정이 협력하여 진로·진학·학습·인성을 돌보고 지도하는 체계”라며 “임기동안 4천억원을 투자해 이천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시대의 고도기술(High-Technology)을 교육에 결합한 에듀테크(Edu-Tec)를 통해 기존 교육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이천시에 ‘에듀테크지원센터’ 설립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기획조정실장과 화성시부시장을 역임한 최 예비후보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기술고등고시(현 행정고시) 합격 전에 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한 교육전문가 출신이기도 하다.
한편 최 후보는 교육은 지역의 모든 기관과 사회, 가정이 나서서 해결해야 할 공통된 과제 라고 강조하며 이천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담은 ‘든든정책’ 을 분야별로 발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