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이천축협, 이랜드 리테일 MOU체결로 홍보 주력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사단법인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후원하는 ‘2018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에서 ‘임금님표 이천한우’가 2년 연속 지역특산물 한우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1일 밀레니엄 서울힐튼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은 올해 14회째로 명품브랜드를 발굴하여 국내 소비수준과 품질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행사다.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은 명품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해 많은 후보 브랜드를 KPB(Korea Prestige Brand)평가 모델로 엄격한 심사가 이뤄진다.
51개 수상 브랜드 중 2년 연속 선정된 ‘임금님표 이천한우’는 이천에서 사육된 고품질의 1등급 이상 한우에만 이름을 부여해 육성에서 유통에 이르기까지 엄격하게 관리하는 최고급 품질의 한우다.
특히 2014년 8월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때 교황과 아시아 주교단 100여 명을 영접하는 오찬 식탁에 오르기도 한 ‘임금님표 이천한우’는 한우 분야에서 최초로 2007년 특허청 ‘지리적 표시제 단체표장’ 등록이 됐다. 또한 2008년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친환경 안전축산물 인증인 ‘대한민국 로하스(LOHAS)’ 인증을 받아 매년 심사를 통해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원영 부시장은 “임금님표 이천한우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고품질 축산물 생산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천한우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품질과 브랜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임금님표 이천한우’를 지역 대표 먹을거리로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총 4개의 임금님표 이천한우 전문점 보유, 브랜드 유통 활성화를 위한 이천시, 이천축협, (주)이랜드 리테일과 3자 간 MOU 체결 등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