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신협 이사장 이`취임식이 지난 3월 16일 이천미란다호텔 대연회장에서 개최됐다.
조합원과 함께 4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지역의 대표적인 우량기업으로 성장한 이천신협은 이번 이`취임식에서 제14`15대 이경근 이사장이 이임을 했으며, 제16대 전찬구 이사장이 취임 했다.
이 자리에는 박의협 초대이사장을 비롯한 역대 이사장, 부이사장,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 안병대 신협중앙회 경기협의회장, 각지역 신협 이사장 및 임원, 이천신협 직원, 임원진, 홍헌표 시의회 부의장, 서광자, 전춘봉 시의원, 김동승 이천시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장, 유봉열 창전동장, 권혁관 이천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 기관 사회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임하는 이경근 이사장은 신협중앙회 전산분과 위원, 신협중앙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학교법인 양정학원 이사, 이천시 서희선양사업위원회 실무위원, 이천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이천신협을 8년간 이끌어오면서 트리플크라운 달성, 소상공인 조합원 지원공로로 대통령 표창, 본점 주차장 확보로 조합원의 편익을 제공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이경근 이사장은 이임사에서 “이천신협에서 보낸 30년은 어렵고 힘든 과정도 있었지만 행복했다”며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신 박의협 초대 이사장님을 비롯한 역대 이사장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천신협이 대민한민국 최고의 신협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지난 8년간 이사장직을 수행했다. 전찬구 이사장님의 리더십과 임직원의 단합된 모습이 꺼지지 않는 등불처럼 조합원에게 희망과 기쁨이 되고 보탬이 되는 행복한 신협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전찬구 이사장은 이천신협 제1대 상임이사, 신협 전국 상임이사 협의회 회장, 신협 전국 실무책임자 회장, 신협인천 경기지역 실무책임자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30년 넘게 신협에 몸담아 오며 직전 이천신협 상임이사로 신협 발전을 이끌어왔다.
전찬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이취임식에 참석해주신 김윤식 회장님과 박의협 초대이사장님 역대이사장님 현임직원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이자리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아름답고 따뜻한 자리로서 행복이 시작되는 신협, 재미있는 신협, 조합원을 아끼는 신협, 원로조합원이 자부심을 가지는 신협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실천을 강조하며 “권력을 남용하지 않고 제 자신을 내려놓으며 사람중심의 경영으로 조합원과 지역발전을 위해 아름다운 동행인이 되도록 겸손한 마음으로 심혈을 기울여 경영하겠다”고 밝혔다.
박의협 초대 이사장은 축사에서 “이임하는 이경근 이사장님은 남다른 리더십과 신협 중앙회 이사로 많은 활동을 하면서 발전을 위해 노력하셨다”며 “취임하는 전찬구이사장도 신협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역대 이사장중에 가장 뛰어난 이사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경근 이사장과 전찬구 이사장을 격려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은 격려사에서 “그동안 이경근 이사장님 수고 많으셨다. 날카로운 판단이 앞서는 분으로 뒤에서 이천신협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시리라 믿는다”고 전하면서 전찬구 이사장님도 신협을 계속해서 잘 이끌어주시고 더욱 성장하는 신협으로 만들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제14대 15대 임원진인 전찬구 상임이사, 홍대표, 곽병두 이사, 이광의 최승수 감사에게 재직기념패가 증정됐으며, 전찬구 이사장과 함께 활동을 하게 될 16대 임원진으로 조성원 부이사장, 최재흥 상무이사, 이종광 신현숙 민호기 연교흠 정봉진 나명수 이사, 안동수 신해진, 김두환 감사가 인사의 자리를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