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 신속한 구조활동 펼쳐
이천소방서 신속한 구조활동 펼쳐
  • 임정후 기자
  • 승인 2010.02.0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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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오후 3시 30분경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309Km지점에서 화물차가 앞에 가던 승합차를 들이받으면서 뒤따르던 승합차 4중 추돌이 발생, 차량이 종잇장처럼 완전히 구겨졋다.

이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S(남·53)씨는 경미한 발목부상을 입었으나 조수석에 타고 있던 운전자 부인 J(여·45)씨는 대시보드가 밀려들어와 다리골절 및 두부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천소방서(서장 이병균) 대월119안전센터 펌프차의 구조장비로 신속하게 구조, 안성소방서 구급차로 인근 병원으로 긴급히 이송했다.

소방관계자는 “심한 정체로 일부 운전자들이 양심없는 갓길운전으로 소방차량 현장진입하기 어려웠다”며 "소방차량이 통과 할 수 있는 통로 확보 및 신속하고 효율적인 소방활동을 위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사고로 소방관 19명과 소방장비 6대가 동원됐다.

한편, 이 사고로 중부고속도로 상하행선 모두 극심한 교통정체를 빚었고, 특히 하행선은 교통사고로 인해 화물차 적재함에 있던 철재파이프가 도로에 떨어지면서 약 15km에 걸쳐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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