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 예방소방활동 성과 나타나...
이천소방서 예방소방활동 성과 나타나...
  • 임정후 기자
  • 승인 2010.01.14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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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는 2009년 발생한 화재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발생건수는 지난해와 별다른 차이가 없는데 반해, 인명과 재산피해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천소방서에 따르면 270건의 화재가 일어나 11명(사망 3, 부상 8)의 인명피해와 39억4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 2008년보다 인명피해는 85%, 재산피해는 95% 감소한 것이다.

2009년 발생한 화재의 원인으로는 부주의(40%)→전기적(28%)→기계적(11%)→방화(8%)→기타 순서로서, 부주의 요인에 의한 화재가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쓰레기 소각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한 장소로는 차량(21%)→주택(20%)→점포(13%)→공장(6%)→창고(4%) 순으로 지난해와 비슷하게 차량, 주택, 점포에서 화재발생빈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천소방서는 전년도에 비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감소한 것은 용접작업 시 소방차량 근접배치, 현장점검의 날 운영, 피난안내도 비치 등 화재취약대상 집중관리를 통한 예방소방활동의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천소방서는 앞으로도 대형창고, 다중이용업소 등에 맞춤형 소방안전대책 추진으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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