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플러스 사업이란?” 생리적 요인과 환경여건 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영양상태가 취약한 대상에게 영양섭취상태의 개선을 통한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영양불량문제의 해소를 돕기 위한 특정식품을 일정기간 동안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영양플러스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 한해 315명을 대상으로 보충식품 제공과 교육을 실시하여 109명의 영양이 개선되는 효과를 거두었다.
시는 내년에는 더 많은 주민에게 사업의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아래 2010년 대상자를 모집 한다.
모집 대상은 총수입이 가구별 최저생계비의 200%미만인 저소득 주민으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 한 가지 이상의 위험요인을 보유한 임산부 및 영유아중 위험요인이 높은 대상자를 우선으로 선정한다.
특히 2010년부터는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5인 이상 자녀를 둔 이천시민중 만5세 이하 영유아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할 예정이다.
접수대상자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수첩, 산모수첩(임산부인 경우),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3개월분), 혼인관계증명서(여성이민자인 경우)를 구비하여 내년 1월 4일부터 8일까지 이천시 보건소 2층 영양상담실에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6종류의 패키지 중 개개인의 영양 상태를 고려한 식품을 월2회 제공하며 식품공급뿐만 아니라 영양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교육을 통해 영양불량문제를 함께 개선하고, 월 1회 이유식 조리실습, 엄마랑 같이 하는 유아체조, 영양게임 등의 영양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저소득층의 영양불균형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 보건소 건강증진팀(☎ 644-406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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