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생각하느냐가 나를 결정한다, 청소년 가치관은 중요"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나를 결정한다, 청소년 가치관은 중요"
  • 임정후 기자
  • 승인 2009.12.10 1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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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각하느냐가 나를 결정한다.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쥬니어를 대상으로 한 교육은 그런 의미에서 큰 가치와 보람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관응 박사가 2009년 대안학교 ATA(ANN TOMSON ACADEMEY) 캠퍼스 문을 열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후 어려운 가정형편이란 틀을 벗어나 친구들과 선배들로 부터 약간의 도움을 받아 그는 유학길에 올랐다.

83년 미국유학 당시 아이오와 주립대학원에서 성인교육학으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아이오와주의 로버트 앤더슨 부지사 고문을 맡게 되면서 아이오와주 대한무역사절단 부단장, 국제무역센터의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89년 귀국후 기업의 인재육성을 위하여 기업체의 조직문화를 바꿔보자는 차원에서 대기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최고경영자들을 위한 리더십 교육과정 개발, 업무현장의 변화 프로세스 설계분야에서 컨설턴트로 일하면서 부서장들이 조직문화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 삼성반도체, LG, 삼성전자등 대기업과 수자원공사, 담배인삼공사등 정부기관, 행자부, 부산시청, 청와대등을 대상으로  리더십 개발원을 운영하게 된다.

교육과 밀접한 관계를 맺을수록 이박사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인재개발이라는 데 한계점을 있음을 직시하게 되었다.

그런 가운데 2년전부터 이천시 호법면에 인연을 맺고 유아중심의 토리스베리를 운영하게 되었다. 그러나 커리큘럼 자체가 몇개월 단위이다 보다 이또한 짧은시간에 사람의 사고와 습관을 바꾸는 데는 많은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학생들은 지금보다 더 잘 할 수 있습니다."

이관응 박사는 "ATA는 학생들 개개인의 무한한 잠재력과 창의력 그리고 성장을 향한 욕구를 믿고 이를 위한 ATA만의 고유한 프로그램, 환경을 제공해 국제인, 한국인, 학습인, 인성과 리더십을 갖춘 글로벌 인재육성 이라는 교육철학과 교육목표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굳히고 있다.

이 박사는 "미국교육과정 학습활동 ATA 학습활동은 미국을 포함한 영어권의 우수 대학진학과 글로벌 리더십 배양을 추구, 인성과 리더십이 돋보이며 학력이 뛰어난 학생을 육성, 이를 위해 미국 공인기관에서 정식 학력을 인정하는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도입하여 운영하게 된다.

또한 미국 커리큘럼을 보완하고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어, 국사, 철학등 ATA 고유의 커리큘럼을 병행하여 운영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모든 학생은 "자기 문제는 자기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자기관리에 대한 철저한 교육"이 이뤄짐을 강조했다.

전인교육의 장으로 최근 부각되고 있는 대안학교  ATA(ANN THOMSON ACADEMY)는 이천시 호법면 후안2리 532-16번지에 위치,   연면적 7000평에 건평 1000평 규모로 2010년 3월 2일부터 문을 열게 되며 ATA는 미국의 중.고등학교 교과과정을 통합적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2010년 초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현재 중 1, 2, 3및 고 1 학생을 대상으로 내년도에는 240명을 선발하게 된다.

특히 조기유학 예정자를 위한 특별반, 조기유학을 가기 전에 미국 교육과정의 적응도를 높이기 위한 학생을 모집하게 된다.

서울 강남에서 50분, 이천시에서는 10분 정도로 호법면 후안2리에 위치한 전원풍의 기숙형 대안학교인 ATA캠퍼스는 학생들이 울창한 숲에서 자연과 호흡하면서 미래의 꿈을 키우는 학습과 생활 공동체로 30개의 건물로 구성, 타운형식으로 들어선 건물들은 학생들에게 가정과 같은 편안한 느낌을 주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아카데미 뒤쪽에는 나즈막한 산등성이를 타고 1시간 40분 거리의 등산로가 마련되어 있어 학생들이 명상과 산책을 즐길수가 있다.

또한 학교 인근에 호법 레포츠 공원, 스티븐 승마 클리닉, 이천 스포츠 센터,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스키장),이천 도예 마을, 세계 도자 진흥재단(설봉공원내 위치)이 위치해 있어 교육적으로 지리적 위치의 부가가치를 겸하고 있다.

특히 이관응 박사는 "교육과정중 지구촌 봉사활동은 다른 사람의 성장과 성공을 돕는 서번트 리더십(Servant Leadership) 철학을 바탕으로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ATA 지구촌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학생들에게 인간에 대한 존엄성과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서번트 리더로서의 자질을 가르치게 된다.

주니어 앰배서더(Junior Ambassador) 프로그램은 학기제로 운영되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연구 및 글로벌 매너를 고급수준으로 가르쳐 글로벌 리더로서의 소양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학생들은 정치, 경제, 환경, 사회면에서 세계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과제를 연구하여 영문 발표자료를 만든 다음 해외를 순회하면서 해당국가의 지도자들에게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홍보하는 한편, 연구과제를 발표하고 함께 토론하는 청소년 외교관으로 활동, 해외순회기간은 여름방학 2주일, 겨울방학 2주일이며 준비과정은 학기 중에 이루어지며 명사 초대 프로그램, 한 달에 두 번씩 사회 각 분야의 지도층 인사들의 강연을 들으며 함께 다가오는 미래를 토론,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가치관과 태도를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며, 모든 학생들은 학기당 15시간 내외의 봉사활동에 참가, 졸업 때까지 최소 1회 이상 해외봉사에 참여한다."며 학습활동을 설명했다.

그는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은 다양한 생각을 키워주고 긍정적인 가치관과 태도를 가질수 있는 환경은 학생들에게 남다른 삶을 살아갈수 있고 펼칠수 있는 강한 동기를 부여하게 된다"며 "따뜻하고 서로 돕는 생활공간 ATA 공동체가 학생 서로에게 멘토가 될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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