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수능 이천지역3,362명 응시
12일 수능 이천지역3,362명 응시
  • 임정후 기자
  • 승인 2009.11.05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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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치러지는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제39시험지구인 이천지역에서는 총 3,362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르게 된다.

이번 수능시험에는 남학생 1,716명과 여학생 1,646명이 응시해 총 3,362명이 시험을 치를 예정이며, 양정여고, 이천제일고, 이천고, 효양고 등 고등학교 4곳과 이천중, 양정여중 2개교 등 6개교 총170실에서 치러지게 된다.

아울러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수능을 대비해 이천교육청은 수험생들 유의사항을 전달하는 등 특히 신종플루확산에 따른  수능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지막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수험생 예비소집일인 11일에는 관내출신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는 출신고등학교로 11시까지 등교해야하며, 관외 출신 졸업자, 검정고시 출신 및 기타 응시자는 이천고등학교 체육관으로 오후 2시까지 소집해야한다.

이날 수험생들은 수험생 유의사항과 더불어 시험당일 입실시각에 맞춰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해당시험장 및 시험실 위치를 확인해야한다.

아울러 시험 당일인 12일에는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하며, 시험이 시작된 이후에는 시험실에 들어갈 수 없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수험생들은 시험 당일 휴대폰과 MP3, 디지털 카메라 등을 반입할 수 없으며, 수험표와 신분증, 일반시계, 수정테잎 등의 휴대가 가능하다.

시험 당일 수험생들은 시험실에 입실한 후 정해진 시험 일정이 모두 끝날 때까지는 시험장 밖으로의 출입이 허용되지 않아 점심을 준비하거나 준비하지 않은 수험생을 위하여 시험장 설치교에서는 휴게실, 음료수대, 간이매점 등을 운영하여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이천교육청은 특히 금년에는 신종플루로 인해 예비소집일인 11일 수험표 배포 시 모든 수험생을 대상으로 신종플루엔자 관련 발열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수험생들은 모두 예비소집일에 직접 참석할 것을 당부했으며, 신종플루 확진환자 중 시험당일 입원 수험생은 제39지구 병원시험장인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학교별 응시 희망자 신청은 시험전날인 11일 12시까지 이천교육청으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예비소집 발열체크로 확진환자로 판단된 학생과 시험당일 증세 발현으로 보건교사 및 의료진 판단 학생은 각 시험장별 분리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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