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기간 전과자된 10대 청소년
방학기간 전과자된 10대 청소년
  • 임정후 기자
  • 승인 2009.08.2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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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범죄가 나날이 증가함에따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무엇보다도 가족과 학교의 철저한 생활지도와 청소년범죄에 대한 올바른 체계확립등 대책마련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천경찰서(서장 이재영) 지역형사3팀은 지난 14일 오후 10시께 증포동부근에서 최모(19·남)군을 절도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모군은 창전동 소재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중 다른 종업원들이 자리를 비운사이 금고에서 현금을 몰래 꺼내는 수법으로 지난 6월23일부터 한달여간 50차례에 걸쳐 270만원을 훔친 협의를 받고 있다.


커피숍 운영자 홍모(33·남)씨로부터 범죄신고를 입수한 지역형사3팀은 커피숍내에 설치된 CCTV 녹화하면 1개월치를 분석해 증거를 확보하고 최모군의 주거지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최모군이 학생이고 초범인점을 감안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관계자는 "학생들은 대부분 순간의 감정을 자제하지 못해 범행을 저지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철저한 생활지도를 통해 청소년들이 한순간의 실수로 전과자가 되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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