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접수 8월 26일부터 9월 10일까지
수능접수 8월 26일부터 9월 10일까지
  • 임정후 기자
  • 승인 2009.08.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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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교육청은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 인원이 3,000여명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 기간은 지난해보다 6일이 앞당겨진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천교육청 제 2회의실에서 원서접수를 받는다. 단, 토․ 공휴일은 제외된다.

금년 11월 12일에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와 비교해 시험지 제작방식과 정답 표기 방식이 일부 바뀔 예정이어서 수험생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교육과학기술부 및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계획 발표의 따르면 영역별로 분권되어 있던 4교시 탐구 영역( 사회탐구 영역 3권, 과학탐구 영역 2권, 직업탐구 영역 5권) 5교시 제2외국어․ 한문 영역 문제지를 영역별로 단일 합권(1권)으로 제작해 제공하는 것으로 바뀐다. 단, 직업 탐구영역은 제외된다고 한다.

평가원은 수험생들이 여러 권으로 나뉜 시험지 가운데서 자신이 선택한 과목을 고를 때 햇갈리수 있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안해 한 권으로 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평가원의 숙원 사업중 하나 였던 문제지 표지를 매 교시마다 만들어 제공한다.

과목별 쪽수 등 문제지 구성 내역을 표지에서 미리 안내해 수험생의 편의를 높이는 방면,  그동안 문제지 표지가 없어 시험지를 나눠줄 때 시험지를 받은 학생이 미리 눈으로 문제를풀 수 있어 유리하다는 민원이 빈번하자 이로 인한 부정행위를 방지하는 측면에서 문제지 표지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리영역 단답형 문항에서 정답이 한 자릿수 인 경우, 지난해까지는 OMR 카드의 일의 자리만 표기하도록 하고, 십의 자리에 ‘0’을 표기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으나 금년부터는 십의 자리에 ‘0’을 표기한 것도 허용하기로 했다.(변경 예시 : 정답이 8인 경우 08이나 8로 표기한 것 모두 허용)

한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는 수험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하기위해 오는 9월에 모의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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