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월농협조합장 선거 최창선 현 조합장 ‘당선’
대월농협조합장 선거 최창선 현 조합장 ‘당선’
  • 임정후 기자
  • 승인 2009.07.30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8일 실시된 대월농업협동조합장 선거에서 기호1번 최창선 현 조합장이 총 756표를 얻어 402표를 얻는데 그친 기호2번 박동범 후보를 354표차로 누르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당선의 영광을 안은 최창선 당선자는 “선거운동기간을 통해 선전해준 박동범 후보에게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하고 “1등 가는 대월농협을 만들고 조합원들의 피부에 와 닿는 맞춤형 경영을 펼치겠다며, 재선 조합장의 강력한 추진력과 지도력으로 ‘초우량 대월농협’으로 만들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또 그는 “조합원들의 충고의 말씀과 격려의 말씀을 겸허히 듣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모두가 사랑하는 대월농협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창선 당선자가 내세운 공약으로는 ▶대형 하나로마트 건립 추진 ▶단월지점․마트 및 창고 신축 ▶농촌인력 해소 위해 육묘장 설치 운영 ▶인터넷 및 전자상거래로 농산물 판매 확대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번 대월농협조합장 선거의 선거구는 대월면으로 총선거인은 1440명으로 이중 1159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281명이 기권했다.


이날 최창선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교부한 이천시선거관리위원회 정백우 부위원장은 “선거기간중에 두후보가 공정하게 선의의 경쟁을 펼쳐 준거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며 “현재 어려움이 산적한 농민들의 권익증진에 더울 분발해 주길 바란다.


특히, “낙선자에게는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하며, 선거동안 양 후보의 지지자간 갈등의 골을 메우고 대월농협의 발전을 위해 합심해서 매진해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최창선 당선자는 대월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2005년도부터 12대 대월농협 조합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밖에도,이천시 새마을지회 자문위원, 이천시 농저심의 위원, 농민신문사 대의원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