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조사에서 이씨는 “화재발생 건물 앞에 차량이 정차하더니 무언가를 던지는 순간 ‘펑’소리가 나면서 불이 났다”고 진술했다.
이천소방서(서장 최영균)는 방화추정 화재로서 현장 조사한 바 새벽 6시경으로 사용자가 없고 사무실이 잠겨 있던점, 소방진압대 도착 당시 전면 유리창이 외부 힘으로 파손 돼 있던 점 및 화염병 등 던지는 것을 목격한 또 다른 신고자가 있는 점 등으로 보아 미상인이 화염병 추정 물질을 던져 유리창이 파손되고 내부 가연물에 연소 확대된 화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화재로 789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 소방관 22명과 소방차량 5대가 동원됐고, 이천경찰서에서 방화화재로 수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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