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산속 야산 등지에서 교묘히 CCTV와 3중철문으로 무장한 불법사행성게임장 영업장소를 소탕하기 위해 도주로를 차단과 동시에 철문을 뜯는 일도 반재구 계장의 몫이다.
그가 노력 끝에 출입문을 뜯어낸 곳은 담배연기로 쾌쾌한 냄새가 풍기는 사행성게임장이다.
그는 항상 그렇듯 씁쓸한 생각과 함께 불법사행성게임장을 척결을 다짐 하며 게임기 압수를 시작한다.
평소 적극적인 마인드로 경찰서내 에서도 호평이 자자한 반재구 계장은 팀원들과 최상의 팀워크로 범행 소탕계획을 세우고 팀원들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반 계장은 1989년 경기도 치안본부 화성경찰서에서 근무를 시작해 생활안전, 수사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익히고 지난 2008부터 이천경찰서 생활안전과 생활질서계에 근무해 불법사행성게임장, 성매매업소, 불법총기류단속 등 풍속영업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매일같이 팀원들과 비번 등을 자진 반납하고 잠복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도 그는 불법사행성게임장 척결을 위해 단속현장으로 달려가 지능화되는 불법사행성게임장에 손님으로 가장해 위반행위 적발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또한 굳게 잠긴 출입문도 대부분 몇 분만에 개방하는 등 사행성게임장 단속반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여 금년에만 해도 약10여개소의 불법영업장소를 소탕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이에, 지난해 대비 사행성게임 단속 실적을 30%이상 향상시켰으며, 사행성게임기 약 280여대를 압수조치와 함께 30여명의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일조했다.
이런 그는 그간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경찰서장 표창을 비롯한 10회의 각종 표창을 수상한바 있는 이천경찰의 최고의 재원으로 불리고 있다.
반재구 계장은 “불법게임장에 대한 신고정신과 단속시 신고 보상금이 지급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불법사행성게임장 등과 같은 불법 풍속업소에 대한 불법행위 척결을 위해 경찰로써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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