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병두 이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
곽병두 이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
  • 김숙자 기자
  • 승인 2009.04.2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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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전략 박차,성공체전이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도록
이천시가 푸른빛 희망과 핑크빛 화려한 대회기로 축제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제 55회 경기도민체육대회가 D-23일을 남겨놓고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제5회 세계도자비엔날레와 제23회 이천도자기축제기간중에 열리는 만큼 문화체전으로서도 손색이 없는 이번 도민체전은 유치전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던 숨은 공로자들의 열정이 묻어 있어서 더욱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정구, 배구, 탁구, 역도, 복싱, 씨름, 유도, 검도, 궁도, 배드민턴, 태권도, 볼링, 골프, 우슈, 보디빌딩, 사격 등 20개 종목이 치러지는 내달 도민체전에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선수 6천899명, 임원 3천163명등 1만62명의 선수단이 참가를 신청했다.
올해로 4년째 이천시체육회(회장 조병돈) 상임부회장을 맡아 추진력을 발휘하고 있는 곽병두 회장.
그는 “31개 시군중 20만인 이천시가 이런 대규모 체육행사를 유치해 치룰 수 있게돼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경기장운영 및 체육시설운영, 선수단 관리유지, 경기도체육회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제55회 경기도민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져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엘리트체육활성화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펼칠 것을 밝혔다.
특히 김포와의 치열한 유치전을 벌였을때 가장 플러스 점수를 얻었던 광역자원회수시설내 국제규모의 수영장은 지금도 장기적인 안목으로 설치하게 된 것에 대해 이천시민으로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또한 “이천시 경기도체육대회 유치는 경기도내 체육활성화에 큰 전환점을 가져 왔을뿐 아니라 소도시들도 해낼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이미 유치의사를 밝힌 지자체가 많아 전체적으로는 상당히 반가운 일이며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은 이천시민 전체가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도민체전 기간에는 읍면동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차량 350대가 지원되며
21일에는 경기도체육회에서 대진표를 추첨하게 된다. 이천시체육회에서는 마라톤대회 및 이천시민의 날 체육대회를 개최, 지난 3월에는 전국 씨름대회를 유치개최하기도 했다.
한편 개막행사에는 트롯가수 장윤정과 박상철, 아이돌가수 슈퍼주니어, FT아일랜드, 카라 등 인기가수가 출연할 예정이며 선수단 및 시민등 3만여명이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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