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4000시간 날았어요"
"하늘을 4000시간 날았어요"
  • 김숙자 기자
  • 승인 2009.01.0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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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2항공여단 최용호 준위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제2항공여단에 근무하는 최용호 준위가 무사고 비행시간 4000시간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1986년 육군 항공학교를 졸업한 후, CH-47(시누크) 조종사로 근무하고 있는 최 준위는 강릉 무장공비 침투시 대간첩 작전, 성수대교 붕괴시 인원구조 비행, 대형 산불 진화 비행, 각종 기관 재해 재난 시범 등에 참가하여 군,관,민 유대강화 및 지역 재해 재난 예방에 선두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4000시간의 비행 거리는 72만km로, 이는 지구 한바퀴 거리가 4만KM라고 볼 때 지구를 18바퀴를 돌은 셈으로, 군 전투력 향상과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최 준위는 “앞으로 조종관을 놓는 그날까지 안전 비행을 하면서 국민에게는 신뢰를, 적에게는 두려움을 줄 수 있도록 부단히 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용호 준위는 부인 이현재씨와의 사이에 2남과 생활하고 있으며 취미는 수영으로, 지역사회에서 사랑의 봉사활동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icbong@hanmail.net 설봉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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