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민 콘서트 수익금 전액 전달 … 10여간 문화사업 전개
설봉포럼(회장 이선행)은 매년 연말 관내 초등학교 결식아동돕기 지원행사를 실시하며 훈훈한 사랑을 전하고 있어 화제다.
설봉포럼 회원들은 지난 16일 이천교육청 이명자 교육장을 찾아, 이천쌀 50가마, 김치50셋트, 김 50박스, 건면 50박스, 이불 50개 등 총 800만원의 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번영식품 허용해 회원은 김 50박스를 무료로 지원해 그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지원행사는 지난 11월 시민회관에서 성황리에 마친 박상민 이천콘서트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관내 초등학교 50여명의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각 학교별로 물품이 전달됐다.
설봉포럼은 1999년부터 현재까지 10년동안 문화콘서트를 매년 주최하여 콘서트 문화정착에 기여하고 공연수익금 전액을 결식아동돕기에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시민단체로서의 활동, 토론문화 정착과 정책제안, 봉사활동으로 늘푸른동산, 엘리엘동산, 에덴의 집, 믿음의 집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목욕, 미용, 청소 등 노력봉사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공연문화 창달과 결식아동돕기, 친목단체 활동 등 다채로운 사회복지 후원 사업을 활발히 펼치며 지역사회의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홍순호 기자 hsho3718@hanmail.net
icbong@hanmail.net 설봉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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