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수영연맹 임진식 회장
이천시수영연맹 임진식 회장
  • 김숙자 기자
  • 승인 2008.10.3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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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인프라 구축, 우수선수 육성·발굴  최선

“비인기 종목인 수영을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는데 노력하고 이천시 1천여 수영동호인의 친목과 화합 도모는 물론 저변인구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

수영의 볼모지인 이천에 수영 인재를 발굴해 수영의 명문 고장으로 건설하고자 하는 적극성과 열정적인 마인드로 이천수영계을 이끌고 있는 임진식 이천시 수영연맹회장의 야심찬 포부다.

올해로 3년째 이천시 수영연맹을 이끌고 있는 임진식 회장은 “이천시 수영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이천시 수영연맹 임원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해 수영의 저변 확대는 물론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진식 회장은 관내 꿈나무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우수 선수와 지도자에 대한 특별 대우’를 선언했다. 대표선수중에서도 기록 향상이 빠른 선수들에 대해 특별 관리를 해주고 이를 통해 전 선수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겠다는 것이 그 취지. 임 회장은 또 “좋은 선수가 나오기 위해서는 지도자들의 끊임없는 자기 계발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하고 재임기간동안 지도자의 자질 향상에 주력할 뜻을 내비쳤다.

친화력과 책임감이 강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임 회장은 현재 효양중학교 운영위원장을 맡아 효양중학교 발전에 애쓰고 있다.

이밖에도, 이천시학교운영협의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스카우트경기남부연맹이천지구연합회장, 이천라이온스회원, 부발발전협의회, 이천시 수영꿈나무에게 정기적으로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현재, 태림자동차공업사를 운영중에 있는 임진식 회장은 마지막으로 “수영 발전을 위해서는 우수 선수 발굴, 엘리트 지도자 육성과 함께 저변 확대가 병행되어야 한다. 또한 아마추어 대회를 활성화하는 한편 대학 실업팀 등 성인 수영선수팀 창단하는 작업을 적극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4년뒤 런던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에서 이천출신 수영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 지난 이천의 수영붐이 일어났을 때 만큼의 수영 붐을 일으켜 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천의 수영보급을 선도하는 단체인 이천시수영연맹은 수영의 생활화를 통해 시민의 체력을 증진시키고 명랑한 사회 기풍을 진작시켜 수영 경기 보급 육성과 우수 선수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6년 8월 23일 창립됐다.

임정후 기자 skskadk@hotmail.com
                         icbong@hanmail.net 설봉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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