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북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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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숙자 기자
  • 승인 2008.10.06 1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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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대학 광고편집과 졸업작품전시회

동원대학 광고편집과(학과장 부길만)에서는 지난달 30일, 오후 3시 이천시민회관 1층 전시실에서 광고편집과 2학년 졸업작품전시회를 열었다.

황인성 학생 외 37명의 학생들이 지난 2년 동안 광고와 편집에 대한 이론과 실기를 바탕으로 책과 예술이 만난 북아트 38점, 공익광고 36점이 전시돼, 눈길을 끓었다.

산업 현장에 바로 적용이 가능하도록 현실성에 중점을 두고 제작한 광고와 북아트는 학생들이 각자의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발휘하여 하나의 예술품으로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작품 지도를 한 광고편집과 금창연 교수는 “학생들에게 책에 대한 개념을 인식시키고 책의 활용에 대한 사고를 넓혀 주고 싶었다.”고 했다. 1회 전시회부터 올해 11회까지 졸업 작품 지도를 담당한 금교수는 “학생들이 북아트 제작과 광고 디자인을 통해 개성있고 창의적인 예술성으로 자신의 내면 세계를 표현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흐뭇하다.”고 말했다.

광고편집과 학과장 부길만 교수는 “매년 5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도서전에 학생들의 졸업 작품이 일반인들에게 전시되어 학과의 대외 홍보와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면서 “매년 전국 및 지방 공모전에 광고 작품을 출품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여 학과와 대학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고 했다.

이날 졸업작품전시회에서 학생들의 작품을 감상한 이정은 동원대학 학장은 “지난 2년간 여러분들이 노력하고 땀 흘린 흔적이 이 작품에 담겨 있다.”고 하면서 “그 열정과 노력을 사회에 나가서도 아낌없이 쏟아 부어 광고계와 출판계에서 당당한 전문인으로 자리매김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동원대학 광고편집과는 다른 대학들 사이에서도 탄탄한 실무 교육으로 정평이 나 있다.

광고 기획에서부터 광고 사진 제작, 광고 카피, 광고 디자인, CF 제작, 북아트 실습, 출판 편집, 교정 실습 등 광고 편집의 모든 분야를 아우른다.

광고편집과는 다변화되어가고, 전문화되어 가는 현대 산업사회에 필요한 광고 전문인을 양성하는데 필수 요소인 디자인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삼고, 이에 따른 활동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전시는 2일까지 이천시 시민회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홍순호 기자  / 임정후 기자
                         icbong@hanmail.net 설봉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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