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사랑 농촌으로’
‘도심사랑 농촌으로’
  • 임정후 기자
  • 승인 2008.09.1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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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율현2통 밤 줍기 체험한마당

이천농협(조합장 이태용)은 지난 6일 자매결연업체인 현대모비스 기술연구소와 율현2통(통장 박정송·원안 사진)간의 가을맞이 밤줍기농촌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

지난해 6월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어 2회째 실시하는 이날 행사에는 현대모비스 임직원 가족 어린이들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밤 줍기 행사는 예년에 비해 풍작으로 참여한 가족들과 어린이들은 굵은 땀방울을 흘리면서도 한가득 채워지는 밤자루를 보며 연신 즐거워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현대모비스 가족들은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단절됐던 가족과의 시간을 자연체험 활동을 통해 대화도 나누고  가을여행의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율현2통 주민들은 이날 떡뫼치기, 찐 고구마, 밤 시식 등 먹거리 마당을 준비해 넉넉한 시골의 정을 나눴다.

박정송 통장은 “수입농산물로 농촌이 많이 힘든 시기에 도농교류를 통한 이런 체험행사가 많이 활성화 되어 우리 농촌을 사랑하고 농산물을 아끼고 애용하는 소비자가 많이 생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율현2통 밤농장은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이천시민에게 1인당 5천원의 입장료를 받고 개방할 예정이다.


김숙자 기자 / 홍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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