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00지구 이완우 사무총장
국제로타리 3600지구 이완우 사무총장
  • 임정후 기자
  • 승인 2008.08.2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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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국제로타리 이념과 정신으로 바탕으로 총재를 잘 보좌하여 각 클럽들이 각종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없도록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서 지구사업에 헌시하는 로타리안이 될 것 입니다”

지난 7월1일부터 국제로타리 제3600지구 첫 여성총재 탄생과 함께 3600지구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이완우 사무총장의 말이다.

이완우 사무총장이 로타리와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1995년 5월, 중앙로타리클럽으로 2001~2002년 회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2002~2003년에는 3600지구 인터렉트 위원으로 할동하면서 본격적으로 3600지구와 인연을 맺기 시작하면서 2003~2004년에는 청소년활동위원장, 2005~2006년에는 사회위원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을 졸업한 이완우 회장은 (주) 경우 대표이사로 적십자봉사회 구만리회장, 이천체육회 상임부회장, 이천고등학교 장학회장,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이천지역 총동문회장 등 다양한 사회단체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완우 사무총장은 “2008-2009년도 국제로타리 테마는 꿈을 현실로임 만큼, 예방이 가능한 질병인 홍역, 폐렴, 말라리아로 하루 3만명의 어린이가 사망하고 있음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로, 전 세계에는 아직도 1%의 소아마비가 남아 있다”며 “국제로타리안들은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 평화와 행복을 추구하며 더불어 생활해야 하는 만큼, 소아마비 완전박멸, 영유아사망률 감소에 역점을 두고 모든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완우 사무총장은 “로타리클럽에서는 세계 초월해 인류를 위한 위대한 사업을 하고 있는 국제적 단체이자, 자원봉사자들의 진정한 글로벌 조직으로 적재적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진정한 변화와 개혁을 추구해 나가고 잇다”고 강조한다.

특히 이 총장은 “3600지구에서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전달되는 장학기금이 10억원을 돌파하였으며, 이로인해 이천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는 9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되고 있다”며 이는 “무엇보다 이천지역 로타리안들의 아낌없는 봉사와 기금 전달에서 비롯된 것으로, 같은 로타리안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느낀다”고 강조한다.    

이와함께 3600지구내에서는 25세이상 40세 미만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년간 4명을 선발해 1달간 미국 6910지구와 교류 연수를 전개하고 있으며, 오는 30일에는 팔당호 주변에서 3600지구 로타리안들이 모여 잠수요원과 해병전우회원들과 합동으로 환경보호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9월부터는 내년 2월까지는 매월 수요일을 헌혈하는 날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며, 내년 2월24일엔 지구 창립 104주년을 맞아 성남 아트센터에서 기념 음악회를 개최하고, 양정분 총재 취임시 모금된 성금 750만원에 대해서는 심장병 어린이를 돕겠다는 총재 의사에 따라, 각 클럽에서 추천을 받아 5명에게 수술비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완우 사무총장은 “그동안 로타리안으로 활동해 왔고, 또 지난해 11월부터 분비해 온 만큼, 분명 3600지구는 세계 으뜸 지구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3600지구 92개로타리클럽이 적극적이고 진취적으로 활동하고 또 로타리안으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초아의 봉사로 그늘지고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한다.

이와함께 이완우 사무총장은 “무엇보다 로타리클럽을 돈 많은 사람들만 모이는 단체, 그렇기 때문에 돈으로만 봉사하는 단체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일부 있는 만큼, 봉사는 물질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행동으로 실천하면서 총재를 믿고 의지하는 92개 로타르클럽에 누가 되지 않도록 효율적인 지구 운영과 내실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한다.

김숙자 편집인 / 류재국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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