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중앙라이온스클럽 박호민 회장
이천중앙라이온스클럽 박호민 회장
  • 임정후 기자
  • 승인 2008.08.23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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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잠깐 동안 여행을 하는 것으로, 잠시 세상을 여행하는 동안 후회를 남기지 않도록 소외된 우리의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또 사랑을 줄 수 있는 활동에 전념할 생각입니다”

지난 6월17일 이천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에 취임한 박호민 회장의 말이다.
박호민 회장은 지난 1996년 이천중앙라이온스클럽과 인연을 맺고, 그늘지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때로는 수슬땀을 흘리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봉사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는 리더자로 정평을 받고 있다.

박호민 회장은 “라이온스는 전세계 네트워크를 통해 202개 국가에서 130만명에 이르는 남녀 회원들이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전세계 지역 공동체를 위해 국제적인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인 만큼, 회원 상호간 존경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서로 공존하며 단결과 화합을 최우선으로 재미있고 행복한 클럽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회장은 “그동안 현장에서 회원들과 함께 땀을 흘리면서 가장 보람을 느꼈던 것은 봉사라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라는 것을 스스로 느끼게 되었으며 무엇보다 생각만 있었지, 행동으로 실천하지 못했던 것을 스스로 깨닫고 내 자신을 다시금 되돌아 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고 말한다.

특히 박 회장이 “클럽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스스로를 되돌아 보고 좋은 계기가 된 것은, 봉사를 위해 찾아간 곳의 이웃들이 가슴속 한 구석에는 내부모와 형제같은 기분이 들었다”며 “그래서 요즘은 부모와 형제간을 찾아가는 일이 잦아 졌다”고 말한다.

하지만 박 회장은 “돈은 쓰는 의미를 알고 쓰면 매우 값지고 또 의미가 있는데 그렇지 못한  우리 사회의 현실이 안타깝게만 느껴진다”며 “무조건 돈으로만 봉사하며 생생만 내려는 기득권자들만의 잔치는 사회를 어둡게 만들 수 있는 만큼, 봉사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면서 큰 의미에서 진정한 봉사를 실천하면서 자아개발을 통해 행복하고 아름다운 생활을 영위해 나갔으면 한다”고 강조한다.

이와함께 박 회장은 “내년 5월 경기도민의 축제인 도민체전이 이천에서 개최되는 만큼,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이천지역의 봉사단체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며, 또한 그동안 10여년간 인연을 맺고 있는 육군 301항공대대 대대장을 명예회원으로 위촉하고 지역사회에 밝은 빛을 전하기 위한 노력 봉사를 함께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이웃사랑 나누기 일환으로 결손 학생에 대한 급식비 지원과 회원과 1대1 자매결연을 통한 방과후 학생 아카데이 교육, 자매클럽과 자매단체와도 이름만 있고 실체가 없는 관계가 아닌 서로 상생하면서 발전해 나가면서는 형제의 사랑을 찾는데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무엇보다 구호로만 그치지 않고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겨 실천하는 지정한 봉사단체로 역대 회장님과 회원들이 이뤄 놓은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여기에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구성원간 우애와 협력인 만큼 내실있는 단체로 그동안 클럽에서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위문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봉사에 최선을 다하는 단체, 소외되고 그늘진 이천지역사회에 밝은 빛을 선사하는 클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호민 회장은 이천제일고등학교와 현재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 재학중이며, 그동안 이천시58동문회장, 다산고등학교 학부모회장, 이천시배드민턴협회장 등의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과 함께 2006~2007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13지역 부총재 사무국장을 역임했으며 부인 원광희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한편, 이천중앙라이온스클럽은 현재 78명의 회원이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숙자 편집인 / 류재국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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