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라이온스클럽 한광희 회장
이천라이온스클럽 한광희 회장
  • 임정후 기자
  • 승인 2008.08.2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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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클럽은 ‘사업가는 자신의 이익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과 세계 발전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미국의 사업가 멜빈 존스에 의해 1917년 창립됐다.

이후 우리나라에는 1959년 처음 창립됐으며, 현재 1400여개의 클럽이 활동하면서 세계 4위의 회원국으로 성장했다.

여기에 이천라이온스클럽은 이천지역 최초로 창립한 단체로 회원수만 80명이 넘게 할동하고 있으며, 현재 이천지역에서 활동하는 라이온스클럽 창립을 도운 스폰서클럽으로 내년 4월이면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단체이다.  

“어둠을 밝히는 참된 봉사로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그늘진 곳을 찾아가 희망의 빛을 전달하는 메신저로, 더불어 아름답게 살아가는 아름다운 지역사회가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6월19일 이천라이온스클럽 회장으로 취임한 한광희 회장의 말이다.
무엇인가 보람있는 일을 하고 싶어 지난 2000년 이천라이온스클럽과 인연을 맺은 한광희 회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다니며 구슬땀을 흘려온 봉사자로 정평이 나 있다.

한광희 회장은 “아직은 때가 아니고 앞으로 2년후인 10년차에 회장직을 수행하려고 했는데, 역대 회장님과 회원들이 부족한 저에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준데 대해 어깨가 무겁다. 재임하는 동안 진정한 봉사가 어떻것인지에 대한 초심을 잃지 않고 라이온스클럽의 윤리 강령을 철저히 실천해 이천라이온스클럽을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클럽으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기가 시작되는 다음달부터 보다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다양한 봉사를 펼치겠다는 김 회장은 “이천라이온스클럽이 무엇보다도 더욱 화합하는 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봉사하는 것에 의미를 가지고 소외이웃에게 밝은 세상의 빛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천라이온스클럽은 지역 내 소년·소녀 가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손길이 필요한 곳을 먼저 찾아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한광희 회장은 “‘우리는 봉사한다’ 라는 라이온 정신을 이어받아 열심히 일 하겠다”며 “무엇보다 삭막한 우리 사회가 따뜻한 마음으로 가즉 넘쳐났으면 한다고 소망한다.       
                 
김숙자 편집인 / 류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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