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설봉라이온스클럽 변승주 회장 취임
이천설봉라이온스클럽 변승주 회장 취임
  • 임정후 기자
  • 승인 2008.06.0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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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있는 단체로 힘들고 슬플때 땀 닦아 주는 봉사자 되겠다” 강조

건전한 국가관과 시민의식 고취, 지역사회 생활개선과 사회복지 구현, 그리고 절실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인 관심과 봉사로 회원간 우의와 협력을 통한 지역공동체를 지향해 나가고 있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이천설봉라이온스클럽 창립 6주년 기념식 및 회장 취임식이 지난 3일 미란다호텔에서 거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영무 당선 지구총재, 조성남 부총재, 지연 1지대위원장, 조병돈 이천시장, 이현호 이천시의회 부의장, 스폰서클럽인 이천중앙라이온스와 이천라이온스, 인근지역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6대에 이어 7대 회장으로 취임식한 변승주(태농비료 대표이사) 회장은“물심양면으로 도와준 회원들게 감사하며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우리는 봉사한다라는 라이온정신을 바탕으로 초심을 잃지않고 실천하는 봉사인으로 미약하지만 밀알이 되어 참봉사로 내실있는 클럽을 이끌어 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변승주 회장은 정채봉 시인의  만남이라는 시를 인용, “가장 잘못된 만남은 만날수록 비린내가 묻어나는 생선과 같은 만남으로, 가장 아름다운 만남으로 힘들때 땀을 닦아주고, 슬플때 눈물을 닦아 주는 참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6돌을 맞은 이천설봉라이온스클럽은 장학사업과 불우이웃돕기, 그리고 재난지역 구호활동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어두운 곳을 찾아 희망과 용기를 주는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정영무 당선 총재는 “지역봉사에 헌신해준 이천설봉라이온스 회원들께 감사하며 함께 자리를 빛내준 모든 라이온과 기관장님께 감사한다”며 더욱 큰 봉사클럽으로 자리매김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조병돈 이천시장과 이현호 이천시의회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천시민이 하나 되어 강한 이천, 아름다운 사랑과 행복이 넘쳐 날수 있도록 그늘지고 소외된 곳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는 이천설봉라이온스클럽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승진 라이온이 정영무 총재상을, 왕성임 김숙자 라이온이 총재공로매달을, 김미희 라이온이 조성남 부총재상, 박현희 라이온이 지연 1지대 위원장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권명희, 김명순, 김지영, 윤길순, 장성자, 정명순, 최종업씨등 6명이 신입회원으로 새로운 봉사인으로 태어났다.

김숙자 기자 / 류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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