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중심의 소통과 나눔의 공감, 미래교육을 위해”
“학생중심의 소통과 나눔의 공감, 미래교육을 위해”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8.03.0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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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순 이천교육지원청 교수학습과장 부임

 

▲ 고효순 이천교육지원청 교수학습과장
“문화와 풍요의 지역인 이천에 발령받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화사한 봄꽃처럼 상큼한 미소로 교육지원청 방문을 맞이해준 고효순 이천교육지원청 교수학습과장이 지난 3월 1일자로 부임하며 이천과 첫 인연을 맺었다.
 
고 과장은 인천교대,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올해로 30년 공직생활을 맞고 있다.
 
1989년 처음 교직에 입문해 강화, 광명, 의정부, 동두천·양주 지역학교에서 16년 동안 교사로 재직 이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장학사를 거쳐 경기도율곡연수원 연구사, 남양주 덕송초 교감, 평택 이충초 교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학생중심 현장 중심의 움직이는 교육지원청’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는 장학관이 되고자 합니다.”
 
학생중심에 중점을 둔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그는 교육의 모든 활동 중심에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학생 선택권과 자율권이 있고 학생자치가 활성화 되는 교육에 힘쓰면서 모든 학생이 소외됨 없이 존중받는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밀도 있는 교육과정운영으로 단단한 책임교육 실현에 노력하겠습니다.”
 
그는 또 소통과 나눔의 공감교육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학교는 단순히 배움의 공간이 아닌 학생들이 어울려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며 삶을 배워갈 수 있는 공감의 장소가 돼야한다고 말한다.
 
이어 수업현장에서 생활지도에서 이뤄지는 학교민주주의 실현은 민주시민을 육성하기 위해 필수적이라고 덧붙이면서 학생자치실현과 함께하는 교실수업, 인성교육 강화로 학생들의 행복온도 36.5℃를 만들어보겠노라 다짐했다.
 
시종일관 알찬포부를 드러내며 교육지원에 대한 열의를 보인 고효순 과장은 10년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주도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교육 자발성에 근거한 교육을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작 학교라는 공간에서 교육을 받지만 실제로 아이들은 사회에서 배운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를 열심히 하겠습니다. 시민의식이 성숙된 모습들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에 덧붙여 학부모도 동참자로서 교육적인 제안과 학생들이 잘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도 당부했다. 그는 또 교사의 역할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사랑이 있는 교사, 열정이 있는 교사, 투철한 교육관과 수업전문성 향상을 부탁드리고 싶다면서 끝으로 학생, 학부모가 신나고 교육청을 믿을 수 있는 움직이는 교육청에 걸맞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새로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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