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둔농협, 농협역할 홍보와 농가소득 증대 ‘한 몫’
신둔농협, 농협역할 홍보와 농가소득 증대 ‘한 몫’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8.03.0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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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맞이 척사대회, 벼 계약재배 농가교육 열어

 

 신둔농협은 2018년 정월대보름 맞이 척사대회를 지난 2월22일 신둔농협 육묘장에서 약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대내외적인 농협의 이미지 제고와 후세들에게 전통 민속놀이 계승발전 및 어려운 농민들의 현실이해 도모 그리고 지역에서의 농협역할 홍보 및 단합을 위해 열린 이날 척사대회는 이상기 농협시지부장, 김문자, 서광자, 전춘봉 시의원, 심관보 신둔면장, 유원장 신둔파출소장, 박종인 농업인 상담소장을 비롯 여러 단체장들이 참석 했다.

김동일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5년 2017년 농협 업적평가 전국1위 달성에 감사인사를 드리면서 이번 척사대회를 통해 조직장 및 조합원 모두가 화합하고 더욱 발전하는 한 해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협동과 화합의 힘이 절대 필요한 시기인 만큼 신둔관내 모든 분들이 똘똘 뭉쳐 어려운 난관을 슬기롭게 대처하자”고 재차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는 개인전으로 8등까지 시상이 이뤄졌으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대형TV, 세탁기, 압력밥솥, 자전거 및 농업에 필요한 배부식분무기, 일륜차, 청소기 등의 푸짐한 상품이 전달됐다. 아울러 상품을 받지 못한 참석자를 위해 2018년 모든 일이 술술 잘 풀려 소원성취하라는 의미에서 휴지 30롤 짜리 1개와 수건을 증정해 마음이 훈훈한 행사를 진행했다.
 
같은날 신둔농협은 농업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고 미질향상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2018년도 새해 벼계약재배 농가 농업인 23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교육을 마쳤다.
 
강사로 박종인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효성오엔비 박문현 농학박사를 초빙해 2시간 동안 미질 좋고 밥맛 좋은 이천쌀 생산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이천쌀의 명품화를 추진하기 위한 고품질 쌀 생산 핵심기술과 벼 잡초방제요령, 밭작물생력화를 위한 콩, 감자, 고추, 고구마 유지작물 재배기술을 설명했다. 특히 미질 향상을 위해 수도작 전용 혼합유박을 마지기당 2포씩 지원하기 위해서 교육을 실시해 좋은 호응을 받았다. 이날 교육은 우리 농산물의 고급화를 목표로 쌀판매의 경쟁력을 높여 작지만 강한농업, 함께하는 우리농촌·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질 좋고 밥맛 좋은 이천쌀 생산에 중점을 뒀다.
 
김동일 조합장은 “농업 환경과 현대인의 식습관 변화로 주식인 ‘쌀’ 소비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며 “쌀 시장에서 이천쌀의 명성이 점점 낮아지는 지금, 이런 어려움을 인식하고 미질 좋은 쌀 생산에 주력하여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는 쌀을 생산하는데 주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농협에서도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농업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신둔농협은 미질향상으로 쌀 판매시장을 석권하기 위한 유박 지원정책은 앞으로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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