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문화원, ‘2018년도 정기총회 및 문화가족의 밤’ 성료
이천문화원, ‘2018년도 정기총회 및 문화가족의 밤’ 성료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8.02.2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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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응원과 화합 도모로 이천 문화발전 위해 파이팅 하는 시간 가져

 

 

2018년도 이천문화원(원장 조명호) 정기총회 및 문화가족의 밤 행사가 지난 8일 오후 5시에 은혜 프라미스웨딩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영희 이천시 복지문화국장, 김하식, 전춘봉 시의원을 비롯하여 이천문화원 이사, 부원장, 감사, 관련 단체 각 소속 임·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총회에 앞서 열린 1부 기념식에서 조명호 원장은 “정기총회가 그동안 딱딱한 분위기에서 진행됐었는데 올해는 서로 화합을 다지고 응원하며 이천을 문화적으로 새롭게 바꿔보자는 뜻에서 이렇게 진행하게 됐다”며 행사 취지를 설명했고 “이천문화원은 문화를 통해 이천에 살고 있는 시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여러분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17년에 진행했던 이천문화원 사업들을 사진으로 보면서 참석자들은 당시의 추억을 떠올리며 즐거워했다.
 
 
 
감사장, 감사패, 공로패 시상 이후 특별한 성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총회에서 2017년 제31회 설봉문화제 행사 일환인 ‘이천가지 부침개 장터’에서 총 25개 팀의 이천시민들이 참가하여 손수 재료를 준비하고 부침개를 굽고 판매한 수익금 163만 5천 원과 여기다 이천문화원 동아리인 장금이반에서 기부한 10만 원까지 합해 총 173만 5천 원을 이천시 행복한 동행 사업에 수익금 전액을 기탁했다.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기탁한 이천가지 부침개 장터 참가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내빈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2부 순서로 실시된 총회는 임원 및 정회원 218명 중 위임 포함 총 125명이 참석하여 성원됐다. 2017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의 건,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심의 의결, 임원 보선 결과 보고 순으로 이뤄졌다.
 
이날 열린 문화공연에서는 퓨전음악그룹 ‘현’의 이천아리랑, 지난해 이천문화원에서 발굴조사사업에 착수하여 사라졌다가 복원된 이천 자채농요 공연, ‘천년의 지혜를 소환하다’ 서희 이야기 창작 콘텐츠 중 제3막 ‘서희하세요’라는 곡을 초롱초롱동요학교 어린이들이 첫 시연을 선보이는 등 이천 문화의 매력에 흠뻑 빠지는 시간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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