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후 3시에 증포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이천시새마을지회장, 협의회장, 부녀회장 이·취임식’이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창영 경기도새마을회 사무처장을 비롯하여 조병돈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부인 정유선 여사, 이현호 도의원, 김하식, 전춘봉 시의원, 대한노인회 김형식 이천시지회장, 새마을 자문위원, 전) 협의회장, 부녀회장, 문고지부장 등 250여 명의 내·외빈들이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민호기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행사는 국민의례, 경과보고, 공로패(명패)·자원봉사 유공 표창 및 기념품 전달, 이임사, 새마을기 이양, 제14대 회장단 취임사, 격려사, 축사, 새마을노래 제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쌀(10kg) 31포를 이천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했다.

 

6년간 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도움을 주셨던 분들에게 감사함을 표한 조준택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이번에 취임하신 김동승 지회장님은 제가 지회장으로 활동할 때 옆에서 많이 도와주셨고, 협의회장님, 부녀회장님 또한 새마을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실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마을과 새마을 가족분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승 취임지회장은 “선배님들이 만들어 놓은 새마을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켜 새마을운동 조직 강화에 역점을 두고, 지역 내 각 단체들과 유대를 통해 새마을조직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천시에서 추진하는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에 동참하여 우리 새마을이 깨끗한 이천, 행복한 도시 이천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 취임사를 전했다.

 

김종근 협의회장은 “김동승 지회장님, 권순영 부녀회장님과 함께 열심히 하겠다. 모든 분들께 잘 부탁드린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권순영 부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에 헌신해 오신 새마을 가족 여러분들과 전직 회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도 한 마음 한 가족으로 똘똘 뭉치면 풍요롭고 행복한 이천시 새마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