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돈 이천시장, ‘14개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 순항 中
조병돈 이천시장, ‘14개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 순항 中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8.02.2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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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4개월 앞둔 3선 시장으로서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 전해...진정성 있는 소통의 시간 가져

 
 
 
 지난 20일 관고동과 중리동을 시작으로 28일까지 14개 읍면동에서 ‘2018년 시민과의 대화(감사 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조병돈 이천시장과 이번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읍면동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이천시 국·과장들과 14개 읍면동을 순회 중이다.
 
 20일은 관고동과 중리동, 21일은 증포동과 부발읍 각 회의실에서 실시된 ‘시민과의 대화’에서 읍면동 기관·단체장, 이·통장, 새마을지도자, 도의원, 시의원, 주민대표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조 시장은 시민들의 민원을 경청하면서 해결방안에 대해 관련 업무담당 국·과장들과 의견을 조율하는 등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민과의 대화의 앞서 조 시장은 2018년 시정운영 방향과 비전을 설명했다. 특히 민선 4기에서 6기까지 함께하며 응원을 아끼지 않은 시민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며 조 시장은 “이 시간을 통해 얻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들과 서면 의견은 적어도 이달 말까지 제출하시면 검토해서 예산이나 시정에 최대한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4개월 정도 남은 임기동안 시민들을 위해 제가 약속했던 사업들을 끝까지 마무리 짓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식행사에 앞서 30분간 기관·단체장 간담회가 먼저 이뤄졌고, 1시간~1시간 30분정도 시정설명 및 시민과의 대화 진행, 이후 업무보고 및 직원훈시 등이 실시됐다.
 
 제일 먼저 시작한 관고동은 ▲새설봉사거리 잦은 사고 발생원인 및 해결방안 논의 ▲설봉산 불법주차단속 ▲관고전통시장 옆 공원 쓰레기 처리 문제 외 5건, 중리동은 ▲대포1통 500년 나무 가꾸기 기반정비 ▲단월2통 단드레한과 체험 전세버스 유턴 공간 확보 공사 ▲증일2통 대형관정 설치공사 외 13건, 증포동은 ▲송정동, 갈산동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외 10여 건의 현안들을 발표했고, 시 관계자들의 현장 방문 및 현안 검토를 약속했다.
 
 한편, ‘시민과의 대화’ 20, 21일 이후 일정은 22일 창전동·대월면, 23일 장호원읍·신둔면, 26일 호법면·율면, 27일 모가면·설성면, 28일 마장면·백사면 순으로 오전과 오후로 구분해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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