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이천시,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8.02.09 15: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 30일까지 진행… 관내 820여 개 분야별 취약시설 선정·점검

 

이천시는 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54일간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시는 국가안전대진단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일 각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이원영 부시장은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은 안전관리대상 시설물 전반에 대한 점검과 사전 예방을 통해 위험성을 해소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이천시를 만드는데 있다”며 “더 나아가 안전선진국으로 진입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취약시설물의 철저한 점검을 위한 추진 개요와 중점사항 설명 외에 실무에 필요한 시스템 사용법 등을 직접 교육했다. 시는 관내 820여 개의 분야별 취약시설을 선정해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중이용시설, 숙박시설, 의료시설 등 안전 취약분야다. 점검 대상 중 위험시설로 구분된 시설은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시설물의 결함과 안전규정 등 안전 관리체계를 집중 점검한다.
 
특히, 해빙기 기간인 2월 중순부터 3월까지 급경사지, 옹벽, 석축, 건설현장 등 인명피해가 높은 시설물은 해빙기 안전관리대책과 연계해 실효성 있는 점검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국민 참여형 국가안전대진단을 목표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포스터 150부, 리플릿 8,000부를 제작·배부하고 홈페이지 게시판, BIS 시스템, 현수막 등을 이용해 활발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