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로 농업`농촌에 활력을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로 농업`농촌에 활력을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8.02.0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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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농협 정기총회 개최… 비상임이사 10명 선출

 

 

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이 지난 1월 25일 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제57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덕배 조합장을 비롯해 전한식 농협중앙회 감사국장, 조병돈 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이현호 도의원, 김학원 시의원, 각 지역 면`동장, 이태용 전 조합장, 농협 임`직원, 대의원, 영농회, 부녀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지난 한해 농협 발전을 위해 공헌한 율현2통 우수영농회 외 부녀회 등 단체와 우수조합원, 직원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이덕배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농협 전 이용에 힘입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총 사업량 2,051억 원과 당기순이익 35억 2천만 원을 달성함으로써 조합원님들께 실익사업지원확대와 권익보호를 위한 알차고 뜻깊은 결실의 해였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임직원은 앞으로도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힘써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전한식 농협중앙회 감사국장, 조병돈 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등이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정기총회 축하와 함께 농협발전을 기원하는 격려사와 축사를 전했다.
 
특히 이천농협은 지난해 대비 476억 원이 증가한 5,516억 원의 예수금 조달로 조합원과 지역주민을 위한 지역대표금융기관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또한 조합원에게 영농자재지원 사업으로 수도작 벼 장려금, 벼 건조료 50%, 못자리용 상토 50%, 조생종 계약재배농가 비료농약, 볍씨종자 소독제, 친환경재배농가 자재, 톤백 구입대금의 50%, 농약구입대금의 20%지원 등 여러 사업에 대한 지원으로 농업경영비를 경감시켜 농업소득 제고에 힘써왔다.
 
영농회 환원사업으로는 각 영농회별 100만원 한도로 69개 영농회에 총 6,800만 원 상당의 공용집기를 공급해 영농회 원활한 운영에 일조했다.
 
복지사업으로는 경로당 운영지원금, 조합원 종합건강검진, 조합원 경조비 및 입원 위로금, 전 조합원 생일축하선물, 조합원자녀 장학금 지원,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 등 총 3억 7,5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날 이천농협은 정기총회가 끝난 후 비상임이사 4년 임기가 끝남에 따라 대의원 선거로 17명의 입후보자 가운데 10명의 이사를 선출했다. 이천에서는 오상진, 육재수, 최병재, 박상국, 강정자 이사가, 백사에서는 김재갑, 최완섭, 류진구, 임원빈, 김창희 이사가 당선됐다.
 
이사 선출 후 이덕배 조합장은 앞으로 이천농협을 이끌어갈 이사님들과 함께 더욱더 발전하는 이천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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