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월농협 정기총회, 생산을 도우며 복지구현에 힘써
대월농협 정기총회, 생산을 도우며 복지구현에 힘써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8.02.0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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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손익 초과 달성과 장학금 수여등 복지환원 앞장

 

 

대월농협(조합장 지인구)이 지난 1월 25일 오전 10시 제57기 결산총회를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사회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대의원 68명과 신임 영농회장, 퇴임 영농회장, 부녀회장등 150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관내 대학생 14명에게 150만 원씩 총 2,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촌 학생 감소에 따라 조합원 자녀에서 손자손녀까지 수혜의 폭을 넓혔다.
 
지인구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에는 AI를 비롯하여 가뭄 등으로 농사에 많은 어려움 있었으나, 전 조합원이 일치단결해 극복함으로써 당기순이익 6억 2,600만 원을 달성해 목표대비 초과달성을 이루게 되어 기쁘다”며 임직원과 조합원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 “조합원을 섬기고 조합원 중심의 농협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월농협은 2018년도 농정방향을 생산을 돕는 농협으로서 ▲육묘에서 콤바인 수확까지 농작업 서비스 질 향상 ▲생산된 농산물 전량 판매 ▲복지농촌 구현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아울러 수도작 친화경 작목반 추진을 비롯하여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게걸무 작목반 구성 및 게걸무씨 기름 공장 신설 등 제6차 가공산업 지구사업 신청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또한 이천시 관내 10개 농협 중 비료 전 품목에 대해 10%보조를 하고 있으며, 중앙회에서 받아 온 무이자 자금 40억 원 중 10억 원을 히토메보레 조생종 농가에 비료`농약 무상 공급은 물론 농약 방제도 모든 수도작에 대해 농협이 해주기로 했다.
 
한편 지인구 대월농협 조합장은 미질향상을 위한 연구 조사사업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여 전국 1,115개 농협중 68명에게 수여하는 파워 조합장에 선정된 바 있다.
 
아울러 배움의 끈도 놓치 않고 농협경영대학원 4기 재학 중으로 올해 수료를 앞두고 있다. 더욱이 농민신문사에서 발간된 농민심서 책에 대월농협 혁신 사례가 게재 되며 타의 모범이 되고 있어 대월농협의 발전에 큰 기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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