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신협 정기총회 개최… 전찬구 신임 이사장 선출
이천신협 정기총회 개최… 전찬구 신임 이사장 선출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8.02.01 15: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경근 이임 이사장, “조합원과 함께한 8년 행복했다”
전찬구 신임 이사장, “조합원과 조합이 아름답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

 
이천신용협동조합이 제43차 정기총회를 지난 1월 25일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 성황리 개최했다.
 
박승기 차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는 이경근 이사장을 비롯 최창규 장호원신협, 이기찬 수지신협, 신학철 양지신협, 조감 양평신협, 김일용 용인신협조합장, 한주택 인천경기지역본부지원사업팀장, 박의협 이천신협 초대이사장을 비롯한 역대 이사장, 김학원 시의원, 신협임직원, 이사, 조합원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에 앞선 기념식에서는 신협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자인 남기찬 과장을 포함 34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했다.
 
이경근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올해는 가계대출 안정화 정책으로 상호금융권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시행된다”며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적용 및 여수신 금리 리스크 관리가 경영성과를 좌우하는 주요한 시점에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신협은 지난해 자산 3,369억 달성과 당기순이익 20억 3,000만 원을 실현했으며, 본점 주차장 확보로 편안한 거래를 하도록 했다”면서 “조합원과 함께한 지난 8년은 많은 성과를 거둔 행복했던 시기로 이 모든 것이 조합원 여러분 덕분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천신협은 가계대출 건전성 규제로 인한 충당금적립금액 증가 및 우량채권장의 확보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자금운용으로 전년대비 자산 223억 원과 당기순이익 6억 2,700만 원을 증가시켰다.
 
아울러 해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고생한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효도카 20대씩 기증, 잊혀져 가는 회갑문화를 되새기며 회갑초청행사, 고사를 통해 장학생을 선발해 지금까지 12억 8,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환원사업을 활발히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상임이사, 임원선출의 건 등을 심의 의결하며, 새로운 임원으로 전찬구 상임이사가 상임이사장에, 최재흥 전 관리상무가 상임이사에 선출됐다.
 
전찬구 이사장은 1984년 신협에 입사한 후 30년간 근무하다 2014년부터 상임이사로 재직했다. 그동안 신협 전국 실무책임자 회장, 전국 상임이사 협의회 회장, 이천시 창전동 주민자치위원장, 대한적십자사 동부지역 구만리 봉사회장, 여주지원 이천시법원 조정위원 등을 맡아 신협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활동을 해왔다.
 
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늘에는 별이 있어서 아름답고 땅에는 꽃이 있어서 향기롭다는 말처럼 저희한테는 조합원과 조합이 있기 때문에 행복하다”며 “여기계신 분들이 향기롭고 아름답고 행복할 수 있도록 한 해 한 해 임원분들과 열심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재흥 상임이사도 “전찬구 이사장님과 임원분들과 함께 하면서 눈높이에 맞게 경영을 잘하고,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협의 임원진은 △상임이사장 전찬구 △부이사장 조성원 △이사 이종광, 신현숙, 민호기, 연교흠, 정봉진, 나명수 △감사 안동수, 신해진, 김두환 등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