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곡초와 총동문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송곡초와 총동문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 이천설봉신문
  • 승인 2018.01.1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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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곡초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및 동문의 밤… 김갑수 이임회장·황순철 취임회장

 

 

지난 13일 토요일 오후 6시에 이천 미란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송곡초등학교(교장 박현구, 이하 송곡초) 총동문회 주관으로 ‘송곡초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및 동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김갑수 회장은 2년의 임기를 무사히 마치며 이임했고, 새롭게 송곡초 총동문회를 이끌 황순철 회장이 취임했다.
 
행사에는 김갑수 이임회장·황순철 취임회장을 비롯하여 박현구 송곡초등학교장, 유승우 전 국회의원(15회동문), 송석준 국회의원(32회동문), 이경구 제7군여단 장군(35회동문), 김용재, 김학원, 김하식 시의원, 윤남선 모가면장, 김교환 모가농협 조합장, 송곡초 동문들과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1부에는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됐고, 이어 2부에서는 동문의 밤 및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김갑수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2년의 임기동안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은 모교인 송곡초가 폐교위기에서 벗어났을 때”라며 “박현구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총동문회에 후배 기수의 참여가 저조한 것을 안타까워한 김 이임회장은 “황순철 16대 회장님과 동문 여러분들이 지혜를 모으고 단결해서 위기를 잘 극복하고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순철 취임회장은 “송곡초교는 78년의 전통과 역사가 있는 명문초등학교로 재학생들도 교장선생님의 남다른 교육방법으로 특별한 교육을 받고 있다”며 “훌륭한 인재가 많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선배님들께서 이루어 놓으신 기틀을 토대로 우리 29기와 후배 동문들이 잘 이어받아 학교와 총동문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축사는 송곡초 15회 동문인 유승우 전 국회의원이 “우리 학교는 작지만 선·후배들이 끈끈하며 다른 학교보다 앞서가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32회 동문인 송석준 국회의원은 “송곡초 총동문회 회원님들이 각 분야에서 훌륭하게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고 있다”면서 “송곡초의 기상으로 자신들이 꿈꾸는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모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송곡초 총동문회 16대 황순철 회장을 주축으로 노긍섭 사무국장, 조병천 조직국장, 한태희 홍보국장, 유무열 체육국장, 이평숙 여성국장, 김병남 재무국장이 임원으로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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